남양주미금로타리클럽,수해 입은 괴산군 찾아 자원봉사 활동

이도환 2023. 7. 24.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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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3600지구 남양주미금로타리클럽(회장 정기수) 회원들은 지난 22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북도 괴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미금로타리클럽 정기수 회장은 "언론을 통해 들은 것과 다르게 수해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니 너무 큰 피해에 마음이 아프다"며"선뜻 함께 동행해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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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북도 괴산군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 및 구호품 전달
수해 피해 지역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남양주미금로타리클럽 회원들.ⓒ남양주미금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3600지구 남양주미금로타리클럽(회장 정기수) 회원들은 지난 22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북도 괴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미금로타리클럽 회원들은 피해 현장을 방문하기 전, 괴산군청에 들러 생수(0.5리터) 2000병과 컵라면 100박스, 칫솔 800개 등을 기부했다.

이후 괴산군 사리면사무소를 찾아 수해 피해를 입은 2가구를 방문해 진흙으로 범벅이 된 공구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토사유출로 힘들게 혼자 살고 있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토사정리 작업과 배수로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불정면사무소 소개로 큰 피해를 입은 인삼밭을 방문해 인삼밭 차광막 철거 작업에 나섰다.

회원들은 인삼밭 차광막 철거작업에 나서 온통 진흙밭으로 발이 빠져 힘든 작업 환경임에도 이날 봉사 나온 다른 단체들과 함께 힘을 합쳐 구슬땀을 흘렸다.

미금로타리클럽 정기수 회장은 “언론을 통해 들은 것과 다르게 수해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니 너무 큰 피해에 마음이 아프다”며“선뜻 함께 동행해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수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디든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미금로타리클럽이 복구지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피해를 입었을 땐 막막했는데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를 해주신 덕분에 많이 안정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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