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글자글한 이마 잔주름, 보톡스 말고 '이렇게' 예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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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의 상징인 이마 주름을 예방하고 싶다면 피부 속 '수분'을 지켜야 한다.
영국 미디어 데일리메일은 "보톡스를 부르는 이마 잔주름은 노화가 아닌 수분 부족 때문에 생긴 탈수 라인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뉴욕대 랑곤 헬스(NYU Langone Health) 피부과 메리 스티븐슨(Mary Stevenson) 교수는 "피부가 건조해져 생기는 탈수 라인은 일반적으로 얇은 잔주름이다"며 "더 나이 들어 보이도록 유발하는 주범"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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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피부는 매우 얇아서 쉽게 건조해지는데, 먼저 피부 가장 밖에 있는 표피세포부터 말라 작은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표피 세포 생성이 더뎌지기 때문이다. 미국 뉴욕대 랑곤 헬스(NYU Langone Health) 피부과 메리 스티븐슨(Mary Stevenson) 교수는 "피부가 건조해져 생기는 탈수 라인은 일반적으로 얇은 잔주름이다"며 "더 나이 들어 보이도록 유발하는 주범"이라고 말했다.
잔주름이 생기면 표피 아래 진피층도 건조해져 피부 탄력을 높이는 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 잔주름이 생기는 것을 넘어 전반적인 피부 질이 떨어지게 된다.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거칠어진다. 더 나아가 피부가 벗겨지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으려면 표피 속 수분을 지켜야 한다. 스티븐슨 교수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만으로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수 없다"며 "과도하게 잦은 샤워, 샤워 후 완전히 몸, 얼굴 말리기 등의 습관을 삼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했다. 샤워 후에는 몸과 얼굴에 수분이 살짝 남아있을 때 보습제를 발라줘야 한다. 매 끼니 채소 한 접시를 먹고,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카페인 음료는 다량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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