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지혜자의 균형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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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이 지혜자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명철을 망하게 하느니라.
그래서 우리 인생길은 칭찬과 함께 책망도 들을 줄 알아야 바른길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먼저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과 우매한 자들의 노래에 대한 비교입니다.
탐욕은 다른 사람에 대한 비인격적인 행동을 가리키는 것이고 뇌물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하는데 이것 때문에 판단이 흐려지게 되고 결국 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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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이 지혜자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명철을 망하게 하느니라.(전 7:7)
“Extortion turns a wise man into a fool, and a bribe corrupts the heart.(Ecclesiastes 7:7)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이 나올 정도로 누구든지 칭찬받기를 좋아합니다. 좀 부족해도 누군가의 칭찬이 자신감을 갖게 하고 용기를 내게 만듭니다. 하지만 무조건적 칭찬은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길은 칭찬과 함께 책망도 들을 줄 알아야 바른길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전도자는 두 가지 비교를 통해 경각심을 일깨워 줍니다. 먼저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과 우매한 자들의 노래에 대한 비교입니다. 지금 당장 편안한 것만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미래가 보장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고통이 따르더라도 바른길을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리석은 자들의 칭찬은 솥 밑에서 가시가 타는 것같이 소리만 요란할 뿐입니다. 다음으로 탐욕과 뇌물에 대한 것입니다. 죄는 그 속에 중독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 5:22)고 말씀합니다. 탐욕은 다른 사람에 대한 비인격적인 행동을 가리키는 것이고 뇌물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하는데 이것 때문에 판단이 흐려지게 되고 결국 망하게 됩니다. 죄의 종노릇 하다가 자유함을 얻은 우리 그리스도인은 장차 하나님께서 나를 만들고자 하시는 미래의 모습이 기준이 돼야 합니다.
이에스더 목사(요나3일영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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