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약 변질 먹으려면… '이렇게' 보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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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음식 말고도 변질을 조심해야 하는 게 있다.
변질된 약품을 섭취하면 각종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처방받은 지 얼마 안 됐더라도 약의 냄새가 이상하거나 색이 변했다면 변질을 의심하고 폐기해야 한다.
변질된 약은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면 생태계 교란 등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어 가까운 곳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이나 폐의약품 수거 업무를 하는 가까운 약국에 처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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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알약은 포장지에 '냉장 보관'이라고 적혀 있거나, 약사가 냉장 보관을 해야 한다고 지시한 약물을 제외하고는 실온 보관이 원칙이다. 일부는 알약을 편리하게 복용하기 위해 개별 포장된 약들을 하나씩 뜯어서 별도의 약통 케이스에 넣어 보관하기도 한다. 하지만 개별 포장된 알약은 습기를 빨아들이는 인습성이 강해서 일부러 햇빛과 습기를 막기 위해 따로 따로 포장한 것이다. 개별 포장된 알약을 뜯어 약만 따로 보관하면 습기에 노출돼 상하거나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시럽·가루약=시럽약을 냉장 보관하면 층 분리가 일어나 약의 효능이 떨어진다. 약사가 냉장 보관을 하라고 지시한 시럽약만 냉장 보관을 한다. 가루약은 습기에 약해 냉장고나 욕실에 보관하면 안 된다. 만약 지나친 고온의 날씨 때문에 보관 장소가 마땅하지 않다면, 지퍼백에 넣어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구분한다.
▷연고·크림=피부에 바르는 약물은 특히 햇빛, 온도, 습도에 민감하다. 그래서 라미실크림 같은 경우는 빛에 민감해 직사광선이 없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튜브형 용기에 담긴 연고라면 항상 뚜껑을 잘 닫고, 개봉 후 6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연고를 따로 덜어서 담아준 경우엔 30일 이내에 사용한다.
처방받은 지 얼마 안 됐더라도 약의 냄새가 이상하거나 색이 변했다면 변질을 의심하고 폐기해야 한다. 변질된 약은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면 생태계 교란 등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어 가까운 곳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이나 폐의약품 수거 업무를 하는 가까운 약국에 처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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