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도 ‘이열치열’···스마트한 열 기능으로 여름을 뽀송하게~
스마트한 열기능 활용해 쾌적한 여름나기 마케팅
에코백스 ‘디봇 T20 옴니’, 55℃ 온수로 물걸레 세척
LG전자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고온 미세스팀 활용
가전업계에서 ‘이열치열’이 키워드로 떠올랐다. 열 기능을 활용해 무덥고 습한 여름을 지나갈 수 있도록 스마티 기술을 도입한 것이다.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 ‘3대 이모님’으로 불리는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건조기에서 열 기능이 대거 탑재됐다. 스팀 세척, 온수 물걸레 세척, 열풍 건조 등 ‘열’을 이용하여 꿉꿉하고 더운 여름철에 위생적으로 집안을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온수로 물걸레를 세척하면 냉수에 비해 청소 후 걸레에 남아있는 기름과 먼지를 더 쉽게 제거해 보다 위생적인 물걸레로 청소를 이어갈 수 있다. 또한 비이온성 계면활성제인 세정액을 온수로 적셔 청소하면 세정력이 더욱 강해진다.
또한 디봇 T20 옴니는 청소 시 최적의 온도인 55℃의 온수로 바닥을 청소한다. 가정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먼지, 끈적끈적한 음식물 얼룩, 주방용 기름과 머리카락 등 동물성 기름은 일반적인 녹는 점이 45℃에서 50℃다. 이 때문에 55℃의 물로 적신 물걸레로 세척 시 가장 효과적으로 제거가 가능하다.
또, 건조기 내부 온도가 최고 55℃를 넘지 않는 맞춤 센싱 기능을 갖춰 옷감 손상없이 여름철 뽀송뽀송하게 빨래를 건조할 수 있다. 녹농균, 폐렴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세균을 99.9% 이상(KATRI 실험 결과) 박멸하는 살균건조 코스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트루 스팀’ 기능을 갖췄다. 고온의 미세 스팀이 포함된 세척 코스로 100℃의 스팀이 분사되며 식기를 닦는 살균 세척과 스팀 분사를 병행해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코스로 식기를 세척하면 고온인만큼 음식물, 기름성분이 잘 제거된다. 뿐만 아니라 살균효과까지 있어 유해세균과 바이러스 28종이 99.9% 제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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