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마고 로비, 충격 고백 "어릴 때 바비 인형 갖고 논 적 거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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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의 마고 로비가 모두가 놀랄 만한 비밀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영화 바비(Barbie)의 마고 로비, 아메리카 페레라를 인터뷰하는 전소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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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의 마고 로비가 모두가 놀랄 만한 비밀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영화 바비(Barbie)의 마고 로비, 아메리카 페레라를 인터뷰하는 전소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전소미는 마고 로비에게 "바비를 연기한 소감과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마고 로비는 "정말 즐거웠다. 매일이 댄스 파티 같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어려운 부분은 딱히 없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다양한 고민 역시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얼마나 인형처럼 연기해야 할까'. '인형처럼 딱딱하게 움직여야 할까' 처럼 굵직한 결정을 내릴 때도 모두 모여 회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 속 세계에서 꼭 지켜져야 하는 규칙들이 있었다. 바비 세계에서는 액체도, 불도 없다"며 "그런 결정을 내리는 것도 즐거웠다. 팀원들 전부 아주 좋은 사람들이었다"고 덧붙였다.
마고 로비는 "당신은 '바비 걸'이니까 알 거다. 사실 저나 아메리카 페레라나 둘 다 어릴 때부터 바비를 보고 자라진 않았다"면서 "아메리카는 바비에 대한 추억이 없다시피하고, 저 역시 바비 인형을 갖고 논 기억이 없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바비가 뭔지 안다 정도였다. 하지만 우리 둘 다 '바비하우스'를 짓는 과정을 보고 입이 떡 벌어졌다. 꿈에서나 볼 수 있었던 그런 집이 눈 앞에서 지어졌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 19일 개봉한 '바비'는 22일 기준 20만 관객을 돌파한 상태며, 북미에서는 개봉 첫 날인 21일 기준 705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 2023년 개봉작 중 가장 좋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사진= 보그 코리아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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