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정전협정 70주년 맞아 22개 참전국 대표단 방한”

정우진 2023. 7. 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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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23일 "정전협정 70주년과 '유엔군 참전의 날(27일)'을 맞아 6·25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싸웠던 22개 유엔 참전국 정부대표단이 24일 방한한다"고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미국·태국·벨기에·콜롬비아·에티오피아·캐나다·필리핀·뉴질랜드·프랑스·호주·네덜란드·룩셈부르크·튀르키예·영국 등 14개국 정부 관계자가 이번 행사 참가를 위해 방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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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가 오는 22일부터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롯데월드타워와 공동으로 타워 외벽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표출된 대형 태극기 이미지. 연합뉴스


국가보훈부는 23일 “정전협정 70주년과 ‘유엔군 참전의 날(27일)’을 맞아 6·25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싸웠던 22개 유엔 참전국 정부대표단이 24일 방한한다”고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미국·태국·벨기에·콜롬비아·에티오피아·캐나다·필리핀·뉴질랜드·프랑스·호주·네덜란드·룩셈부르크·튀르키예·영국 등 14개국 정부 관계자가 이번 행사 참가를 위해 방한한다.

나머지 8개국은 주한대사가 대표단 자격으로 행사에 함께할 예정이다.

방한 인사 중엔 데임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과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등 정상급 인사를 비롯해 한인 2세로서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전쟁 영웅’인 제이슨 박 미 버지니아주 보훈부 부장관 등이 포함됐다.

대표단은 25일 판문점 방문을 시작으로 26∼27일 부산 유엔기념공원 방문, 유엔참전용사 감사 만찬 등 일정을 소화한다.

정우진 기자 uz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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