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딸 민서, 말을 잘 안 한다…얘기 나누고 싶어” 고민 토로
권혜미 2023. 7. 23. 17:40
방송인 박명수가 아내인 피부과 전문의 한수민과의 유쾌한 일화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KBS 쿨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한 청취자와 전화를 연결했다.
청취자 A씨는 “연하 남자친구가 잘 삐진다”며 고민을 토로했고, 박명수는 “저는 아내랑 밥 먹을 때 이런 일로 삐진다. 아내가 ‘왜 그리 늙었어?’, ‘왜 이리 쩝쩝 소리 내?’ 그러면 갑자기 빈정이 확 상한다”고 A씨의 말에 공감했다.
박명수는 “내가 돈 벌어서 밥상 차린 건데 밥 먹으면서 왜 자기가 뭐라고 하냐”며 “웬만해서 잘 안 삐지는데 가끔 삐질 때가 있다. 아내는 ‘남자가 그런 걸로 삐지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모든 사람은 칭찬을 받는 걸 좋아한다며 “칭찬도 너무 많이 하면 안 좋고 가끔 주기적으로 툭툭 던져줘야 한다. 저희 아내도 한 번씩 ‘그래도 남편이 있어서 돌아가는 거야’라고 말한다. 그 한마디에 모든 것들이 풀어진다”고 했다.
또 박명수는 중학교 2학년이라는 청취자에게 딸 민서에 대한 고민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민서가 묻는 말에만 대답하고 말을 잘 안 한다. 아빠는 딸을 너무너무 사랑하니까 얘기를 많이 나누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민서 양은 현재 예원학교 한국무용과에 재학 중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3일 방송된 KBS KBS 쿨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한 청취자와 전화를 연결했다.
청취자 A씨는 “연하 남자친구가 잘 삐진다”며 고민을 토로했고, 박명수는 “저는 아내랑 밥 먹을 때 이런 일로 삐진다. 아내가 ‘왜 그리 늙었어?’, ‘왜 이리 쩝쩝 소리 내?’ 그러면 갑자기 빈정이 확 상한다”고 A씨의 말에 공감했다.
박명수는 “내가 돈 벌어서 밥상 차린 건데 밥 먹으면서 왜 자기가 뭐라고 하냐”며 “웬만해서 잘 안 삐지는데 가끔 삐질 때가 있다. 아내는 ‘남자가 그런 걸로 삐지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모든 사람은 칭찬을 받는 걸 좋아한다며 “칭찬도 너무 많이 하면 안 좋고 가끔 주기적으로 툭툭 던져줘야 한다. 저희 아내도 한 번씩 ‘그래도 남편이 있어서 돌아가는 거야’라고 말한다. 그 한마디에 모든 것들이 풀어진다”고 했다.
또 박명수는 중학교 2학년이라는 청취자에게 딸 민서에 대한 고민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민서가 묻는 말에만 대답하고 말을 잘 안 한다. 아빠는 딸을 너무너무 사랑하니까 얘기를 많이 나누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민서 양은 현재 예원학교 한국무용과에 재학 중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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