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 부사령관 "월북 미군 송환 위해 북한과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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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사령부(UNC)가 최근 월북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의 송환을 위해 북한과 협상을 시작했다고 영국 더타임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리슨 부사령관은 서울에서 이뤄진 더타임스 인터뷰에서 "킹 이병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모르지만 우리(유엔군사령부)는 북한군과 연락하고 있다"며 "우리는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북한군과 지속해 대화하고 있다. 그 연락 수단은 열려있고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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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사령부(UNC)가 최근 월북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의 송환을 위해 북한과 협상을 시작했다고 영국 더타임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리슨 부사령관은 서울에서 이뤄진 더타임스 인터뷰에서 "킹 이병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모르지만 우리(유엔군사령부)는 북한군과 연락하고 있다"며 "우리는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북한군과 지속해 대화하고 있다. 그 연락 수단은 열려있고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육군 중장인 그는 JSA에서 유엔군사령부와 북한군이 소통하는 직통 전화기 일명 핑크폰을 통해 북한군에 메시지가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유엔군사령부가 이번에 핑크폰을 통해 보낸 메시지가 무엇이고 북한군은 어떻게 반응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더타임스가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해리슨 부사령관은 "분명히 협상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자세하게 말하고 싶지 않다"며 "결국 주요 관심사는 킹의 안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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