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3층 전원주택’ 공개…테라스+개인 텃밭까지 “별 게 없다”

사진=유튜브 '뽐뽐뽐' 캡처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자신의 전원주택을 공개했다.

22일 윤보미의 유튜브 채널 ‘뽐뽐뽐’에는 “윤보미의 마당이 있는 3층 전원주택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보미는 두 달 전에 이사를 했다고 밝히며 “집 소개를 해주려 하는데 별 게 없다. 조금 민망스럽지만 열심히 살고 있으니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본격적인 투어를 시작했다.

윤보미는 전원주택답게 텃밭이 있는 정원과 테라스 등을 소개했다. 직접 상추와 깻잎 등의 텃밭을 가꾸거나 야외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는 등 한껏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었다.

이어 윤보미는 거실을 소개하며 “이번에 이사할 때 최대한 돈 쓰지 말자고 해서 전 집에 있던 걸 싹 계속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2층과 3층에서도 윤보미는 “진짜 별 거 없다. 오늘은 이렇게 러프하게 보여드리고 다음에 궁금하신 점 댓글 달아주시면 그 부분 세세하게 또 보여드리겠다”고 예고했다.

2층에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침실과 옷방이 있었고, 복도에는 윤보미가 읽는 책들이 꽂힌 책장이 있었다. 윤보미의 방에는 화장대와 강아지 옷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3층에서는 “유튜브 장비와 강아지 방 겸 컴퓨터실. 한 마디로 잡탕”이라고 방을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또 윤보미는 전원주택의 단점을 언급하며 “아무래도 전원주택이다보니 벌레가 어마무시하다. 그래서 이게 필수다”라며 전기파리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끝으로 윤보미는 “사실 룸투어를 걱정한 게 전집과 바뀐 게 많이 없어서 뭘 보여드릴까 고민을 했는데 이렇게 살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인사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