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취소 최다' KIA, 김종국 감독도 "마이너스 영향 있다"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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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이 잦은 우천취소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KIA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1차전이 우천취소됐다.
김종국 KIA 감독은 이 때문에 "(우천취소 경기가 많아져) 10월 중순까지는 정규리그를 해야 할 것 같다"며 "9월 1일부터 확대 엔트리가 시행되지만 투수, 야수 모두 (후반기 경기 일정 증가로)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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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김지수 기자)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이 잦은 우천취소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후반기 시작부터 장마의 영향 속에 달갑지 않은 이틀 연속 휴식을 취하게 됐다.
KIA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1차전이 우천취소됐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하늘이 양 팀의 맞대결을 허락하지 않았다.
올해 장마가 유독 길고 강수량도 많아 전국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프로야구도 일정 소화에 직격탄을 맞았다. KBO는 일단 8월 5일부터 9월 10일까지 토요일, 일요일 경기에서 우천취소가 나올 경우 월요일 경기를 편성하는 대응에 나섰다.
KIA의 경우 올해 정규리그 개막 후 홈에서 7번, 원정에서 8번 등 총 15번의 우천취소 경기가 발생했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이 비 때문에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김종국 KIA 감독은 이 때문에 "(우천취소 경기가 많아져) 10월 중순까지는 정규리그를 해야 할 것 같다"며 "9월 1일부터 확대 엔트리가 시행되지만 투수, 야수 모두 (후반기 경기 일정 증가로)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KIA는 현재 5위 롯데 자이언츠에 1.5경기 차 뒤진 7위에 머무르고 있다. 어느 해보다 치열한 5강 다툼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잔여 경기 수가 가장 많이 남은 건 긍정적으로 보기 어렵다.
KIA는 4선발 이의리, 셋업맨 최지민, 최근 군에서 돌아온 외야수 최원준이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 핵심 선수 3명이 최소 보름 넘게 자리를 비우는 상황에서 후반기 소화할 게임 숫자가 늘어나는 부분은 큰 악재다.
다음주 선발 로테이션도 재정비가 필요하다. 외국인 투수 파노니가 지난 12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실전 공백이 길어지고 있는 데다 5선발 신인 윤영철은 다음 주말까지 등판이 밀렸다.
김종국 감독은 "우천취소가 너무 많아지는 건 (경기력에) 마이너스 되는 영향이 없지 않을 것 같다"며 "다음주 선발 로테이션은 다시 맞춰야 한다. 최적의 로테이션을 잘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윤영철도 다음주에는 선발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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