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한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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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1일, 화성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모두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질분야 전문가, 화성지질공원 관련 용역 수행기관, 지역주민 3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지질공원 인증제도와 화성지질공원에 대한 소개를 통해 지역주민의 지질공원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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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1일, 화성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모두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지질공원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인증한 공원을 뜻한다.
지질공원은 이 땅을 구성하는 이러한 여러 요소(지질, 자연, 문화, 역사)를 연계하여 교육과 관광에 활용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지질공원에 찾아와 배우고 체험하면, 그곳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를 통해 경제적인 혜택을 누리고 지역의 자긍심이 높아져 주민 스스로 보존에 힘쓰게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지질공원은 지역주민이 주도하거나 참여하는 상향식 제도로 국가 등이 주도하여 지정하는 하향식 보호제도와는 차이가 있다.
화성지질공원은 지난해 환경부의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화성시는 금년 내 국가지질공원 본 인증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지질분야 전문가, 화성지질공원 관련 용역 수행기관, 지역주민 3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지질공원 인증제도와 화성지질공원에 대한 소개를 통해 지역주민의 지질공원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관광·교육자원으로 지질유산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토론 과정을 거쳐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자리가 됐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국가지질공원 인증제도의 목적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통해 지질유산을 보존 및 활용하는 것”이라며, “이번 공청회로 주민들이 관내 자연 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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