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평·장림산단에 ‘환경개선 지원센터’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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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평·장림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이 배출하는 대기오염을 모니터링하고 저감 관리하는 통합관리플랫폼이 본격 운영된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1일 신평장림산업단지에서 부산산단환경개선지원센터 개소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대기오염 물질 5종과 미세먼지 등을 실시간 관찰하면서 기업별로 배출 요인 정밀 분석을 지원한다.
특히 환경산업 기반 소재·부품·장비 등에 대한 성능시험인증과 대기오염 물질 저감 기술 보유 기업의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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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평·장림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이 배출하는 대기오염을 모니터링하고 저감 관리하는 통합관리플랫폼이 본격 운영된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1일 신평장림산업단지에서 부산산단환경개선지원센터 개소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대기오염물질 측정·분석 장비를 갖추고 이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통합관리 플랫폼으로 구축했다. 추가 장비를 설치와 시험 운전을 마치는 오는 10월부터는 센터가 정상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센터는 대기오염 물질 5종과 미세먼지 등을 실시간 관찰하면서 기업별로 배출 요인 정밀 분석을 지원한다. 개선방안 마련과 저감 설비 구축 및 기술 적용 등 현장 실증도 지원한다.
측정·분석의 데이터베이스(DB)가 쌓이면 대기오염물질의 확산을 예측해 작성하는 오염지도도 연내에 공개할 계획이다. 또,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저감 설비(집진기·흡착탑 등) 성능평가, 설비개선 및 실증,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산업 기반 소재·부품·장비 등에 대한 성능시험인증과 대기오염 물질 저감 기술 보유 기업의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한다.
센터는 지상 3층, 전체면적 239㎡ 규모로 건립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5개 기관에서 187억여원을 투입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노후 산단의 환경 개선뿐 아니라 글로벌 환경규제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기업 경쟁력 확보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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