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호우주의보 발효, '서부면 103mm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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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린 7월 둘째 주에 이어 주말인 23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23일 홍성군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11시 기준 태안·보령·서천은 호우경보, 홍성을 비롯해 충남 모든 지역은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홍성은 11시 20분 기준 평균 77.4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서부면 죽도에 103mm로 가장 많이 내렸으며, 갈산 102, 구항 101, 결성 94mm 등 비는 서해안 지역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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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2일, 주말 집중호우에 대비해 누적된 강우로 산사태 등 붕괴가 우려되는 가파른 경사지와 하천변, 산책로, 하상 주차장은 현재 통제 중이다. 지난주 집중호우로 홍성 지역의 한 옹벽이 붕괴됐다. |
ⓒ 이용록 홍성군수 SNS 갈무리 |
이날 11시 기준 태안·보령·서천은 호우경보, 홍성을 비롯해 충남 모든 지역은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홍성은 11시 20분 기준 평균 77.4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서부면 죽도에 103mm로 가장 많이 내렸으며, 갈산 102, 구항 101, 결성 94mm 등 비는 서해안 지역에 집중됐다.
기상청은 11시 기상특보를 통해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4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홍성군은 지난 22일 관내 위험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에 나서면서, 군민들에게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 예방을당부했다.
특히, 누적된 강우로 산사태 등 붕괴가 우려되는 가파른 경사지와 하천변, 산책로, 하상 주차장은 현재 통제 중으로, 집중호우 시 외출 자제를 안내했다.
하지만, 집중호우로 출입이 통제된 하천변에서는 이를 무시하고 출입하는 모습이 취재중 목격되기도 했다.
기상청은 서울·경기 북부는 23일 늦은 오후까지, 경기 남부와 충청권은 24일 새벽까지, 시간당 30~60mm 이상의 매우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한편, 정오 현재 홍성 지역 기온은 전날보다 2도 낮은 섭씨 25도, 습도 99%, 미세먼지는 '좋음' 상태다.
▲ 홍성군은 지난 22일, 주말 집중호우에 대비해 누적된 강우로 산사태 등 붕괴가 우려되는 가파른 경사지와 하천변, 산책로, 하상 주차장을 통제했다. |
ⓒ 이용록 홍성군수 SNS 갈무리 |
▲ 주말인 23일 홍성군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
ⓒ 신영근 |
▲ 집중호우로 하천변 출입통제가 이뤄졌지만, 이를 무시하고 다리를 건너는 모습이 보였다. |
ⓒ 신영근 |
▲ 누적된 강우로 산사태 등 붕괴가 우려되는 가파른 경사지와 하천변, 산책로, 하상 주차장은 현재 통제 중이다. |
ⓒ 신영근 |
▲ 누적된 강우로 산사태 등 붕괴가 우려되는 가파른 경사지와 하천변, 산책로, 하상 주차장은 현재 통제 중이다. |
ⓒ 신영근 |
▲ 주말인 23일 홍성군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홍성지역 한 하천에 물이 불어나고 있다. |
ⓒ 신영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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