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상담로드쇼’ 정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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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첨단기술기업 발굴 및 상장지원을 위한 설명회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상담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를 정례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22일 여의도 행사에서 기술특례상장의 세부 트랙 및 상장성공사례 등을 안내했고 양일간의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과 협회의 요청에 따라 추가로 지난 6일 강남에서 오전에는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오후에는 기술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장 준비과정에서 필요한 주요 정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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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명 이상 참가...활발한 소통·열띤 호응
한국거래소가 첨단기술기업 발굴 및 상장지원을 위한 설명회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상담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를 정례화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지난 한 달간 진행된 이번 행사가 질의응답 등 활발한 상호소통으로 열띤 호응을 받았고 찾아가는 설명회에 대한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관심을 확인해 이를 정례화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진행되 이번 행사는 지난달 21일 서울 강남에서 시작돼 여의도·오송·용인·판교·구미를 거쳐 지난 20일 전북 익산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누적 참가 인원이 1100명을 돌파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각 회차별로 업종별 특성 및 지역별 클러스터를 고려해 맞춤형으로 진행됐으며 거래소 상장심사 담당 부서장을 포함한 투자은행(IB)와 벤처캐피탈(VC) 등 상장 관계기관 전문가가 직접 기술특례상장 중점 심사사항 등 상장준비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현장에서 상세히 안내했다.
지난달 21일 업권별 협회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기술특례상장 및 제도 개선사항을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업권별 협회로부터 업계 현황과 상장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이슈를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22일 여의도 행사에서 기술특례상장의 세부 트랙 및 상장성공사례 등을 안내했고 양일간의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과 협회의 요청에 따라 추가로 지난 6일 강남에서 오전에는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오후에는 기술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장 준비과정에서 필요한 주요 정보를 공유했다.
또 지난달 23일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 30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난 10일 4차산업 클러스터, 12일 구미 로봇·모빌리티 클러스터, 20일 익산 식품 산업클러스터 등 혁신거점에 직접 찾아가 대상 업종 특성에 맞춘 중점 심사사항 및 상장 성공사례 등을 설명했다.
거래소 측은 “IB, VC, 기술평가전문기관 등 관계기관의 현직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특례상장 준비사항, 투자 유치 전략, 기술평가 전략 등의 주요 정보를 제공했다”며 “이번 설명회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해 기술기업 관계자들이 실제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하면서 겪은 고민을 공유하고 준비과정에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거래소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참석자들의 호응 및 후속 설명회에 대한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일회성으로 기획됐던 설명회를 분기별로 정례화하고 제도개선 사항 및 심사운영 현황을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행사 정례화를 통해 제도개선 내역 뿐만 아니라 지역·클러스터별로 특화된 중점 심사 사항 및 상장 사례 등 적시성이 요구되는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유해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설명회에 앞서 업권별 협회로부터 업계현황과 사장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장 관련 이슈를 공유할 필요성에 따라 업권별 주요 협회와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달 말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들과 우수 혁신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과 투자자 보호를 모두 제고하기 위한 기술특례상장 제도 개선 방안을 합동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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