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英 골프대회 ‘디 오픈’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

편은지 2023. 7. 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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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제151회 디 오픈' 대회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디 오픈 공식 후원사인 두산은 대회 장소인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 안팎에서 부산엑스포 관련 전시물 설치, 브랜딩 버스 운영 등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메시지를 갤러리, 현지 주민, 관광객 등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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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부산엑스포 엠블럼과 유치 지원 문구로 랩핑한 버스ⓒ두산

두산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제151회 디 오픈’ 대회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디 오픈 공식 후원사인 두산은 대회 장소인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 안팎에서 부산엑스포 관련 전시물 설치, 브랜딩 버스 운영 등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메시지를 갤러리, 현지 주민, 관광객 등에게 전했다.

두산은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 내에 마련한 두산 제품 전시장에 부산엑스포 배너를 설치하고 이곳을 찾은 관람객에게 부산엑스포를 알렸다. 갤러리들의 이동 통로에 자리한 이 야외 전시장에서 두산은 소형 중장비, 지게차, 협동로봇 등을 전시해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고, 올해는 약 26만 명이 두산 전시장을 둘러 봤다.

또 두산은 갤러리 뿐 아니라 맨체스터와 리버풀 등의 현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엑스포를 알리기 위해 브랜딩 버스를 운행했다.

부산 광안대교 이미지, 부산엑스포 엠블럼, 유치 기원 문구 등으로 전체를 랩핑한 브랜딩 버스는 디 오픈 기간 동안 맨체스터 시내에서부터 리버풀 대회장까지 매일 10여회 왕복 운행하며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메시지를 노출했다.

아울러 두산은 디 오픈 대회장에서 갤러리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약 10만 장의 안내서에도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게재했다. 북미 지역에 디 오픈을 중계한 방송사 광고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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