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와 갈등→'판매 대상' 음바페, 사우디가 노린다...월드 레코드 이적료+연봉 574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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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앙 음바페도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제안을 받는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PSG가 시장에 내놓은 음바페에게 여러 팀들이 경쟁하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거액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알 힐랄이 준비 중인 음바페의 연봉은 무려 2년간 4억 유로(약 5740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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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킬리앙 음바페도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제안을 받는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PSG가 시장에 내놓은 음바페에게 여러 팀들이 경쟁하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거액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언론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중요한 제안이 오고 있다. 엄청난 금액이 준비되고 있고 구단은 이를 받아들이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하지만 당장 음바페가 나가려고 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은 제안을 준비하는 구단이 알 힐랄이라고 밝히면서 "PSG는 거부하지 않을 것이며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도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프랑스 언론 르퀴프가 전한 알 힐랄 측의 이적료는 2억 2200만유로(약 (3182억원)를 뛰어 넘는 월드 레코드 기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알 힐랄이 준비 중인 음바페의 연봉은 무려 2년간 4억 유로(약 5740억원)다. 상당한 수준으로 음바페가 사우디에 간다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가 이적하는 것보다 더 큰 의미를 지닌다.
PSG는 리오넬 메시의 사례를 들어 선수가 구단보다 위에 있는 행태를 막고 있다. 네이마르나 음바페가 이런 태도로 나오면서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태도를 바꾸기 시작했다. 지난 2021년 여름 음바페를 붙잡을 당시 사실상 선수에게 전권을 쥐여주는 계약 조건을 걸었던 구단의 태도가 달라진 것이다.
사실상 언터쳐블로 보인 네이마르와 마르코 베라티도 더 이상 영입하는 게 불가능하지 않다.
음바페도 그렇다. 2025년까지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거부하겠다는 입장문을 서면으로 받은 구단은 분노했고 알 켈라이피 회장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부임 기자회견에서 음바페가 계약 연장하지 않을 시, 이번 여름에 그를 판매하겠다고 선언했다.
다만 음바페의 입장과 상황은 복잡하다. 그가 계약 기간을 2024년 여름까지 잡은 이유는 바로 계약 종료 시점에 있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와 2024 파리 올림픽 때문이다. 음바페는 특히 고향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남자 축구 금메달이란 꿈을 바라보고 있다.
구단은 7월 31일을 데드라인으로 설정했다. 이 시기가 지나도 음바페가 재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을 경우, 구단은 본격적인 판매 과정을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알 힐랄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홋스퍼, 첼시 등이 음바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에 나서는 PSG는 오는 25일 도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어 28일 세레소 오사카, 내달 1일 인터 밀란과 차례로 맞붙은 뒤 3일 부산에서 전북 현대와 친선경기를 펼친다.
음바페는 프리시즌 투어에 참여하지 않고 나머지 선수들과 PSG 캠퍼스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구단은 이적을 염두에 두고 투어에 참여시키지 않았다.
사진=Reuters,EPA,AFP/연합뉴스, PSG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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