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가락쌍용2차 '래미안 아펠릭스' 565가구로 리모델링

노경조 2023. 7. 23.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쌍용2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22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아펠릭스(AFELIX)'를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쌍용2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쌍용2차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 이미지제공=삼성물산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22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은 가락동 21-6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7층, 7개 동, 565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2667억원이다.

사업지는 양재대로변과 3?5호선 환승역 오금역 역세권에 있다.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신가초, 석촌중을 비롯해 웃말공원과 가락근린공원, 송이공원 등을 도보로 이용하기 편리하다.

삼성물산은 래미안만의 특화된 디자인과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외관에는 빛의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해 메탈과 커튼월룩을 조합해 적용하고, 차량 및 보행 동선을 구분한 3단 문주로 출입의 안전과 편리성을 구현한다. 가장 높은 공간인 27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만든다. 단지 내 레저시설로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등을 설치하고. 어린이집과 방과 후 돌봄교실 등도 마련한다.

또 웃말공원 입구와 같은 높이로 아파트 입구 정원의 대지를 들어 올려 공원과 단지 조경이 연결되는 느낌을 준다. 그 외 수경시설로 조성된 시그니처 라운지, 아름드리나무로 둘러싸인 포레 라운지 등 7개 테마의 조경 시설을 통해 단지 내 그린 라이프를 완성한다.

삼성물산은 2005년 래미안 방배 에버뉴, 2014년 래미안 대치 하이스턴, 래미안 청담 로이뷰 준공 등 다수의 리모델링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2월 가락상아2차 리모델링 사업(래미안 베일루체)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아펠릭스(AFELIX)'를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알파벳의 첫 번째 글자로서 최고를 상징하는 'A'와 행복함·풍요로움을 의미하는 'Felix'의 조합어로, 일상이 행복으로 가득한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