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흉기 난동' 피의자, 오늘 구속영장 실질심사

최승근 2023. 7. 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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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조모(33)씨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23일 열린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소준섭 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살인,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조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조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늦은 오후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전날 조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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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울 지하철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에서 30대 남성이 지나가던 행인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22일 범행 현장에 추모공간이 마련돼 있다.ⓒ뉴시스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조모(33)씨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23일 열린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소준섭 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살인,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조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조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늦은 오후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전날 조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씨는 지난 21일 서울 지하철 신림역 인근에서 행인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이중 1명을 사망하게 하고 3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이유에 대해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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