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에 김동현 집 깜짝 출연…"알아보는데 5초 걸려"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놀토'의 간식게임 '맞혀봐 홈즈'에 김동현의 집이 깜짝 출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영화 '밀수'의 배우 염정아, 박정민, 고민시가 출연했다. 

이날 간식퀴즈는 방송, 영화 등에 등장한 집 사진을 보고 제목을 맞추는 '맞혀봐 홈즈'로 진행됐다. 간식은 크림이 많이 올라간 크림라떼가 등장했다.

이날 태연은 영화 '노트북'의 스틸 사진을 보고 정답을 바로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염정아가 출연한 '삼시세끼-산촌편'은 한해가 맞췄다.

이어 '킹더랜드'가 문제로 나왔다. 문세윤이 바로 알아차렸고, 문세윤은 태연도 알 것이라고 말했지만 태연은 "에"라며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붐은 신조어로 열받을 때 'O받는다'라고 힌트를 줬고, 박정민은 '킹덤'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러가지 오답 끝에 '더킹랜드'로 99.9%의 정답율로 놓친이 재빠르게 다시 도전, 최종으로 맞췄다.

다음으로 '괜찮아, 사랑이야'를 맞춘 박나래가 크림라떼를 받아갔다. 결국 간식퀴즈의 결승전인 약속랜드에는 신동엽과 박정민이 남았다. 사진에는 어떤 가정집이 등장했다. 김동현은 놀란듯 '어?'하고 먼저 아는 척을 했다.

사진을 유심히 보던 박정민은 "가족사진이 있다. 단란한 4인 가족이다"며 예리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강형욱 선생님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라고 말하며 정답을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붐은 김동현의 집이었다고 밝혔다.

박정민은 "그걸 어떻게 아냐"며 역정을 냈다. 김동현은 "보셨어야죠. 알아보셨어야죠. 실망이에요"라며 박정민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어안이 벙쪄있던 박정민은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신동엽은 김동현에게 "바로 알아봤냐"라고 질문했고, 김동현은 고개를 저으며 "한 5초 걸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박정민은 꼴지를 하며 크림라떼를 먹지 못했다. 박정민은 복식호흡만 하다가 끝났다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윤아한테 미안하네"라고 말했다. 

염정아는 "윤아한테만 미안해? 민시는?"이라고 물었고 고민시는 "사월의 청춘이라뇨"라며 핀잔했다. 

사진=tv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