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엿보기] ‘웃는 사장’ 이경규, 여름 특선 메뉴 개발…박나래와 경쟁 선언

오후 6시 40분 방송

‘웃는 사장’에서 방송인 이경규가 새 메뉴를 선보인다.

23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웃는 사장’ 5회에서는 제작진이 영업 4일 차 오픈을 앞두고 너무 높았던 목표 금액을 사과하며 세 식당에게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다.

ⓒJTBC

‘웃는 사장’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제작진은 장사가 잘되지 않은 세 식당을 위해 현재 배달 음식점을 운영 중인 실제 사장님을 만나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특히 세 식당은 2주에 한 번 영업, 홍보와 마케팅 불가, 한 개의 앱만 사용하는 악조건 속에 매출 60만 원 달성이라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고, 이에 제작진이 제시한 파격적인 조건에 환호한다.

이후 황금 배지에 좀 더 가까워진 세 식당은 인형 탈을 쓰고 전단지 홍보에 직접 나섰다. 더불어 일정 금액 이상 메인 메뉴 서비스까지 추가해 영업 경쟁력을 높였다.

제작진이 준비한 인형 탈을 본 오킹은 “팀마다 탈 쓰는 사람이 정해져 있는 것 같다”며 의문을 제기해 웃음을 유발했다. 반면 강율 식당은 사장 강율이 직접 홍보에 나서겠다고 해 에이스 팀다운 면모를 뽐냈다.

마케팅보다 음식으로 승부를 보겠다던 이경규는 신메뉴로 여름 특선 메뉴를 개발해 선보였다. 추가로 분식집 사장 박나래를 위협하는 회심의 김밥까지 공개했다. 이에 박나래는 “이거는 저희 묵은지 김밥과 너무 비슷한데?”라고 반격하고, 이경규는 황급히 “아니요. 달라요. 묵은지 안 쓰잖아요”라면서 시선을 회피해 모두를 웃게 했다. 오후 6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