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인' 오작동 끝···삼성 갤워치6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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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워치 시리즈를 내놓는다.
업계에서는 갤럭시워치6시리즈가 그 어느때보다 큰 폭의 성능 개선이 이뤄진 스마트워치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오후 8시(한국시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을 열고 '갤럭시 워치6 시리즈'를 공개한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갤럭시워치6시리즈 부터는 '광혈류측정 센서(PPG)'이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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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온도 인지·PGG기능 개선"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워치 시리즈를 내놓는다. 업계에서는 갤럭시워치6시리즈가 그 어느때보다 큰 폭의 성능 개선이 이뤄진 스마트워치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오후 8시(한국시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을 열고 '갤럭시 워치6 시리즈'를 공개한다. 출시 모델은 갤럭시 워치6와 갤럭시 워치6 클래식 두 모델이 유력하며, 워치6는 40mm·44mm, 워치4 클래식은 43mm·47mm 크기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는 구글 웨어OS4 기반의 '원UI 5 워치'가 탑재되는 최초 시리즈다. 현재 삼성전자는 멤버스를 통해 원UI 5 워치 3차 베타를 진행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갤럭시워치6시리즈 부터는 '광혈류측정 센서(PPG)'이 개선될 전망이다. 광 용적 측정이라 불리기도 하는 PPG는 빛을 이용해 피의 흐름을 관찰하는 기술이다. PPG센서 내 심장이 혈관으로 피를 내보낼 때 생기는 '떨림(맥파)'을 감지해 인체 순환계·심장·혈관 상태를 측정한다. 갤럭시워치 내 탑재된 바이오 센서가 활성화되는데 중요 역할을 한다.
이번 PPG개선을 통해 기존 문신 사용자들이 겪던 불편함도 다수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손목 문신을 한 사람들은 알림, 헬스 기능 등을 사용하지 못했다. PPG센서가 방출하는 빛(초록색)이 문신에 사용되는 잉크(검은색)를 뚫지 못해 센서가 인식 자체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실제 갤럭시워치5 사용 설명서에서도 "반점·많은 체모·문신은 워치의 PPG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워치가 손목에 착용되지 않은 것으로 인식돼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다"고 안내한다. 그러면서 "혈압 측정 시 다른 손목에 착용하거나 해당 손목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고한다"고 했다.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 기능도 추가된다. 사용자는 해당 기능을 통해 심방세동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심방세동은 심장 상부의 심방이 하부의 심실과 속도가 맞지 않아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증상이다.
신체적 접촉 없이 주변 온도를 쉽게 측정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뉴스룸에서 "Thermo Check 앱을 통해 사용자는 신체적 접촉 없이 식사부터 수영 물까지 주변 온도를 측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최다 사용자를 보유한 메신저 앱 '왓츠앱(WhatsApp)'과 삼성페이와 삼성패스를 결합한 '삼성월렛' 등을 지원한다. 단 국내 삼성페이 지원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전자 측은 "삼성월렛 기능은 시장·페어링 된 스마트폰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했다.
원 UI 5 워치 신기능은 갤럭시워치6 시리즈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갤럭시워치4·5 시리즈에서는 추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 가능해진다.
이번 워치 6시리즈에서는 기능적 변화 뿐만 아니라얇은 베젤과 커진 화면 등 외형적 변화도 크게 이뤄진다. 유출된 정보를 종합하면 갤럭시워치6(40mm)은 1.31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클래식(43mm)은 1.47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전작보다 각각 0.011인치, 0.07인치 큰 수준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워치의 단점이던 사용시간도 다소 길어질 전망이다. 워치6(40mm)·클래식(43mm)에는 300mAh, 워치6(43mm)클래식(47mm)에는 425mAh가 배터리가 제공된다. 전작 갤럭시워치5의 모델의 최대 용량은 410mAh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리기 어렵다"면서 "언팩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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