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대 유벤투스전, 당일 취소… 바르사 선수들 집단 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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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치를 예정이었던 친선경기가 당일 취소됐다.
바르셀로나 선수단이 대거 복통에 시달려 경기를 할 수 없다는 이유다.
2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현지시간 22일 유벤투스 상대로 치를 예정이었던 친선경기가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이 경기를 시작으로 27일 아스널, 30일 레알마드리드, 8월 2일 AC밀란까지 미국에서 4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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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치를 예정이었던 친선경기가 당일 취소됐다. 바르셀로나 선수단이 대거 복통에 시달려 경기를 할 수 없다는 이유다.
2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현지시간 22일 유벤투스 상대로 치를 예정이었던 친선경기가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바이러스성 위장염이 선수단의 상당 부분에 퍼졌기 때문"이라는 사유도 밝혔다.
이 경기는 '사커 챔피언스 투어'의 일환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이 경기를 시작으로 27일 아스널, 30일 레알마드리드, 8월 2일 AC밀란까지 미국에서 4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첫 경기를 치를 수 없는 몸 상태가 되면서 이후 경기에도 지장이 생겼다.
사커 챔피언스 투어는 위 팀들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까지 총 6팀이 참가하는 친선대회다. 텍사스,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등 미국 서부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유럽 명문 구단들이 훈련 캠프를 차렸다. 하지만 대회 첫 경기부터 파행에 가까운 상태가 되고 말았다.
사진=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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