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안 오는 음바페, '내년 FA' 뜻 굳혔다… 1년 내내 투명인간 취급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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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재계약 혹은 이적 중 정하라고 최후통첩을 했지만, 킬리안 음바페는 1년 남은 계약기간을 준수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PSG와 1년 남은 계약기간을 준수한 뒤 자유계약 대상자(FA) 신분을 얻겠다는 입장이다.
PSG와 사이가 악화되면서 레알이 올여름 영입도 고려했지만 음바페 본인이 PSG에서 받게 될 잔여 급여 및 수당, FA로 이적할 때 챙길 보너스 등을 두루 고려해 내년을 고수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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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재계약 혹은 이적 중 정하라고 최후통첩을 했지만, 킬리안 음바페는 1년 남은 계약기간을 준수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제의 인물 음바페는 22일(현지시간) 출발하는 PSG의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서 제외돼 또다시 입방아에 올랐다. PSG는 일본에서 3경기, 한국에서 전북현대와 1경기를 치르는 아시아 훈련 캠프를 갖는데 음바페가 이 명단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음바페는 PSG와 1년 남은 계약기간을 준수한 뒤 자유계약 대상자(FA) 신분을 얻겠다는 입장이다. PSG는 1년 뒤 이적료 없이 팀내 최고 스타를 보내주느니 재계약 아니면 올여름 판매를 하겠다며 선수를 압박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음바페가 1군 훈련에서 제외됐음에도 불구하고 '비록 남은 1년 동안 선발이 아닌 벤치에 머무르게 되더라도 괜찮다'며 입장을 고수한다고 전했다.
음바페는 자유계약으로 내년 레알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PSG와 사이가 악화되면서 레알이 올여름 영입도 고려했지만 음바페 본인이 PSG에서 받게 될 잔여 급여 및 수당, FA로 이적할 때 챙길 보너스 등을 두루 고려해 내년을 고수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 역시 음바페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영입은 불가능했다.
이강인이 PSG 리빌딩의 한 축으로 영입된 가운데, 음바페를 둘러싼 갈등은 다음 시즌 선발 라인업뿐 아니라 팀 사기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음바페의 거취는 PSG와 유력한 행선지 레알마드리드뿐 아니라 프랑스 대표팀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 주장이다. 지난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결승 진출로 역량을 재확인한 지금, 내년 열리는 '유로 2024'는 다시 한 번 우승할 좋은 기회다. 하지만 음바페의 개인 컨디션뿐 아니라 PSG의 여러 프랑스 대표팀 동료들과의 사이까지 망가진다면 팀의 미래는 어두워진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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