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김태리 “악귀 물건 만지면 기억 보여” 오정세에게 협력 제안[TVis]

정진영 2023. 7. 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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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악귀’에서 김태리가 오정세에게 협력을 제안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악귀’ 10회에서 구산영(김태리)은 염해상(오정세)을 찾아가 악귀와 관련된 물건을 함께 찾자고 제안했다.

앞서 구산영은 염해상에게 “점점 기억이 안 나는 시간이 많아진다. 지금 내가 나인지 악귀인지 모르겠다”고 했던 바. 염해상은 “내가 당신을 어떻게 믿느냐”며 경계심을 보였다.

구산영은 “악귀와 관련된 다섯 가지 물건 가운데 남은 두 개를 찾는 것 아니냐. 함께 찾자. 악귀의 물건을 만지면 과거의 기억이 보이는 것 같다. 그러면 악귀를 없애는 데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염해상은 내심 불안해 하면서도 ‘지금은 산영 씨를 이용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며 구산영과 손을 잡았다.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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