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김동현, 개인적으로 팬이었어서"…"과거형이네" 폭소 (놀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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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가 방송인 김동현에게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영화 '밀수'의 배우 염정아, 박정민, 고민시가 출연했다.
박나래는 "체인점이었어 거기?"라고 물었고 김동현은 "커피프린스 1호점"이라고 답했다.
붐은 박정민과 염정아에게 꼭 맞춰야한다고 힌트를 줬고, 옆에서 고민시는 몸을 흔들며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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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고민시가 방송인 김동현에게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영화 '밀수'의 배우 염정아, 박정민, 고민시가 출연했다.
이날 간식퀴즈는 방송, 영화 등에 등장한 집 사진을 보고 제목을 맞추는 '맞혀봐 홈즈'로 진행됐다. 간식은 크림이 많이 올라간 크림라떼가 등장했다.
첫 문제에서 붐은 "장르는 드라마, 진짜 유명한 작품이다"라고 힌트를 줬다. 동작 힌트로 커피를 내리는 모습을 취하자 넉살은 재빠르게 손을 들고 "커피프린스 3호점"이라고 답했다.
박나래는 "체인점이었어 거기?"라고 물었고 김동현은 "커피프린스 1호점"이라고 답했다. 정답으로 김동현은 간식 게임에서 1등을 차지했다.
김동현은 1등 퍼포먼스로 취권을 선보였다. 근육을 활용해 몸을 잔뜩 꺾어 라떼를 쏟을 듯 위태롭게 만들었다.
이어 자리로 돌아와 크림 라떼를 마신 김동현에게 거품 키스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김동현은 입에 묻힌 크림을 전부 지우고 "저 어디 묻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난히 크게 웃는 고민시에게 신동엽이 "왜 이렇게 좋아하냐"고 묻자 "개인적으로 팬이었다"라고 답했다.
도레미들이 "과거형"이라며 짓궂게 말꼬리를 잡았다. 붐은 "이었었었던 거는 아닌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간식퀴즈에는 영화 '칠번 방의 선물' 스틸이 등장했다. 넉살은 "칠번방의 기적"이라고 답해 안타깝게 답을 문세윤에게 뺏겼다.
박나래는 "넌 도대체 뭘 본 거냐"라고 말했고 한해는 "넉살이 보는 영화는 정상적인 경로가 아닌가 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고민시가 출연한 드라마의 스틸이 공개됐다. 붐은 박정민과 염정아에게 꼭 맞춰야한다고 힌트를 줬고, 옆에서 고민시는 몸을 흔들며 어필했다.
박정민은 "아는데 제목이 생각이 안 난다", 염정아는 "민시 씨가 잘한 거"라고 기억을 되짚었다. 옆에 있던 한해는 "두 분 되게 아는 척 잘하신다"라고 말했다.
'사월의 노래', '청춘의 사월', '청춘의 덫', '칠월의 청춘' 등 여러 오답이 등장하다가 염정아가 "오월의 청춘"이라고 말하며 정답을 맞췄다.
사진=tv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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