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곳곳 장맛 비…수도권 시간당 60mm ‘물 폭탄’

이세미 2023. 7. 22.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요일인 23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2일 내일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수도권에는 시간당 최대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하천 범람이나 하수관 역류 등에 따른 침수 피해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매우 강한 비로 수해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하천변과 지하차도에 들어가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맛비와 팔당댐 방류 등으로 인해 한강 수위가 높아진 지난 16일 오후 서울 잠수교가 전면 출입 통제되고 있다.ⓒ연합뉴스

일요일인 23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2일 내일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수도권에는 시간당 최대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하천 범람이나 하수관 역류 등에 따른 침수 피해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밖에 충청권은 24일 오전부터 시간당 3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내륙과 경상권은 100mm 이상, 전라권과 제주도는 120mm 이상 내리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23일 새벽부터 저기압과 정체전선이 분리되고 한랭건조한 공기와 고온다습한 공기가 좁은 공기의 통로에서 충돌하면서 비구름대를 만들면서 경기북부에는 폭우가 쏟아지겠다. 중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쪽 기압골 영향을 받아 약하게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매우 강한 비로 수해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하천변과 지하차도에 들어가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또 하수도와 우수관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와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7도 ▲강릉 30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부산 28도 ▲제주 31도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 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