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군, 호주서 '최신 전투함' 취역식 개최

임춘한 2023. 7. 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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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이 22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최신 전함을 취역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 해군은 이날 시드니의 호주 해군기지에서 인디펜던스급 연안전투함(LCS) USS 캔버라(LCS 30)의 취역식을 개최했다.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부 장관은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주 지역 산업체에서 설계했고, HMAS 캔버라의 이름을 딴 이 배가 미 해군 역사상 처음으로 바로 이곳에서 취역한다는 것에 대해 호주인들은 자랑스러워해도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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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항구 취역은 이번이 처음

미국 해군이 22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최신 전함을 취역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 해군은 이날 시드니의 호주 해군기지에서 인디펜던스급 연안전투함(LCS) USS 캔버라(LCS 30)의 취역식을 개최했다.

미 해군 함정이 해외 항구에서 취역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부 장관은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주 지역 산업체에서 설계했고, HMAS 캔버라의 이름을 딴 이 배가 미 해군 역사상 처음으로 바로 이곳에서 취역한다는 것에 대해 호주인들은 자랑스러워해도 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역식은 미국과 호주가 다국적 연합훈련 '탈리스만 세이버'를 주관하고 있는 가운데 열렸다. 올해 훈련에는 한국, 일본, 영국,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등 15개국이 참여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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