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호중, 나훈아 '테스형' 첫 커버 "얼마 전 편곡 허가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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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김호중이 선배 가수 나훈아의 '테스형!'의 첫 커버 무대에 나선다.
'불후의 명곡' 측에 따르면 김호중은 이번 '2023 상반기 왕중왕전'에서 '테스형!' 무대를 재해석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호중은 이번 '2023 상반기 왕중왕전' 아티스트들의 무대 완성도에 감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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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김호중이 선배 가수 나훈아의 '테스형!'의 첫 커버 무대에 나선다.
22일(토)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616회는 '2023 상반기 왕중왕전' 2부로 꾸며진다.
지난 1부에서 김재환, 박창근, 소향, 정선아&민우혁이 무대에 올라 경합을 펼친 결과 정선아&민우혁이 박창근을 이기고 434점으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불후의 명곡' 측에 따르면 김호중은 이번 '2023 상반기 왕중왕전'에서 '테스형!' 무대를 재해석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MC 김준현은 "'테스형!'은 커버 허가가 안 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고, 김호중은 "허가가 얼마 전에 풀려서 아마 제가 처음으로 편곡해서 커버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는 '테스형!'을 선곡하게 된 배경에 대해 "내가 언젠가는 무대에서 꼭 한 번은 선사해 보고 싶었던 곡이다. 이번에 마침 타이밍이라는 듯이 머리 속에 스쳐 지나갔다"고 설명했다.
김호중은 "안무 선생님이 도와주신 무대는 처음이다. 칼 군무라고 그러는데 손이 베일 정도의 칼 군무다. 볼거리가 아주 많다"고 자랑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호중은 이번 '2023 상반기 왕중왕전' 아티스트들의 무대 완성도에 감탄하기도 했다. 그는 바다의 무대를 본 뒤 "좋은 공연을 보고 싶고 다양한 음악을 들어보고 싶어서 가끔 미국에 간다. 지금 드는 생각이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될 거 같다"며 "'불후의 명곡' 하반기 왕중왕전 있지 않겠냐. 늦지 않았다. 바로 방청 신청하셔라"라고 말했다. 오후 6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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