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들, SM 보이그룹 데뷔…가요계 2세들 활약

김현경 2023. 7. 2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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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유명 스타의 2세들이 잇달아 K팝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가수 윤상의 아들 이찬영 군이 오는 9월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멤버로 데뷔한다.

히트곡 '널 그리며'로 1990년대를 대표하는 남자 댄스 가수로 활약한 박남정의 딸 박시은도 2020년 그룹 스테이씨의 멤버로 데뷔해 아빠를 똑 닮은 춤 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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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1980~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유명 스타의 2세들이 잇달아 K팝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가수 윤상의 아들 이찬영 군이 오는 9월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멤버로 데뷔한다.

7인조로 알려진 이 그룹은 SM에서 NCT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예 보이그룹이다. NCT로 활동했던 성찬, 쇼타로 등이 멤버에 포함됐으며 구체적인 데뷔 일정과 멤버는 추후 공개된다.

1990년대 히트곡 '오직 하나뿐인 그대', '욕심쟁이' 등으로 인기를 끈 가수 심신의 딸도 최근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달 초 신예 그룹 키스오브라이프로 데뷔한 심신의 딸 벨은 데뷔 전부터 르세라핌의 정규 1집 '언포기븐'의 작사·작곡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 재능을 보였다.

이 같은 부녀·부자 가수의 활약은 가요계에서 그간 심심찮게 보여왔다.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활약한 멤버 전보람은 1980년대 인기 가수 전영록의 딸로 주목받았다.

히트곡 '널 그리며'로 1990년대를 대표하는 남자 댄스 가수로 활약한 박남정의 딸 박시은도 2020년 그룹 스테이씨의 멤버로 데뷔해 아빠를 똑 닮은 춤 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박남정의 딸로 출연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박시은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굿와이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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