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 유환중 성장 비결은? "감독-코치님 경험 바탕 피드백"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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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 유환중이 젠지 입단 이후 경기력 성장에 대해 "감독-코치님이 선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피드백해주신다"며 비결을 알렸다.
유환중은 젠지에서 큰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선수다.
유환중은 "전체적으로 게임을 보는 눈이 좋아진 것 같다"며 "봇 라인은 감독, 코치님이 선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피드백해주신다"라고 최근 성장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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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딜라이트' 유환중이 젠지 입단 이후 경기력 성장에 대해 "감독-코치님이 선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피드백해주신다"며 비결을 알렸다.
젠지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2라운드 광동과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젠지는 개막 후 13연승을 질주하면서 정규 리그 전승까지 5승을 남겨뒀다.
경기 후 엑스포츠뉴스와 만난 '딜라이트' 유환중은 개막 후 13연승에 대해 "초반 실수가 있었는데, 연승 이어가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동전 승리 비결은 "상대가 강할때 전투를 피하면서, 우리가 원하는대로 영리하게 싸움 거는 방식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유환중은 젠지에서 큰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선수다. 유환중은 "전체적으로 게임을 보는 눈이 좋아진 것 같다"며 "봇 라인은 감독, 코치님이 선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피드백해주신다"라고 최근 성장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젠지의 전승에서 가장 경계되는 상대로 유환중은 단연 KT를 지목했다. 유환중은 "실제 경기를 지켜봐도 KT의 실력이 느껴진다"며 "우리와 스타일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KT의 스타일을 잘 파악하면서, 이번 경기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메타 변화에 대해 유환중은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서머 초기 밀리오-유미 강세가 패치로 인해 탱커 서포터로 변화한 상태다. 유환중은 "최근에는 서포터들이 할 수 있는 플레이가 많아져 좋다. 탱커 챔피언에 맞는 원거리 딜러도 등장해 전략이 다양해진 상태다"고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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