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인기 뜨겁네… 신보 하루만에 120만장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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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의 두 번째 미니 앨범 '겟 업'(Get Up)이 발매 당일 120만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영국 음악지 NME는 전날 기고한 기사에서 "뉴진스의 이번 신보는 흠잡을 데 없다"고 평했다.
어도어가 전날 배포한 일문일답에서 뉴진스는 "트랙리스트 순서로 곡의 이야기가 이어진다"면서 "'겟 업'에 담긴 뉴진스의 모험을 즐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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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의 두 번째 미니 앨범 ‘겟 업’(Get Up)이 발매 당일 120만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22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겟 업’은 전날 한터차트 기준 119만4623장 팔렸다.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와 싱글 ‘오엠지’(OMG)에 이어 세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인기다. 신보는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 17개국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9개국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 7일 베일을 벗은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선공개곡 ‘슈퍼 샤이’(Super Shy)는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의 ‘톱 100’ 차트를 비롯해 주요 차트에서 1위에 이름 올렸다. 다른 타이틀곡 ‘이티에이’(ETA), ‘쿨 위드 유’(Cool With You)를 비롯해 수록곡 ‘뉴 진스’(New Jeans), ‘에이에스에이피’(ASAP) 역시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외신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음악지 NME는 전날 기고한 기사에서 “뉴진스의 이번 신보는 흠잡을 데 없다”고 평했다. 이어 뉴진스가 최근 방탄소년단 정국과 블랙핑크 리사의 기록을 깨고 스포티파이에서 최단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K팝 가수로 올라선 것을 언급하며 이들의 성과를 높이 샀다. 미국 빌보드지는 선공개곡 ‘슈퍼 샤이’가 빌보드 차트에서 강세인 점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에서 첫 공연을 펼치는 것을 언급하며 뉴진스의 가능성을 높이 샀다.
뉴진스는 신보를 “곡마다 서사가 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어도어가 전날 배포한 일문일답에서 뉴진스는 “트랙리스트 순서로 곡의 이야기가 이어진다”면서 “‘겟 업’에 담긴 뉴진스의 모험을 즐겨달라”고 말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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