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황의조 보낸 서울, K리그 경험 있는 노르웨이 공격수 비욘 존슨 영입

조효종 기자 2023. 7. 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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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스트라이커를 영입했다.

서울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전방에 새로운 무기를 더해줄 스트라이커 비욘 존슨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보강을 추진했고 196cm로 큰 신장에서 나오는 제공권과 연계 플레이 능력을 갖춘 비욘 존슨 영입을 결정했다.

서울은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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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FC서울이 스트라이커를 영입했다.


서울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전방에 새로운 무기를 더해줄 스트라이커 비욘 존슨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은 임대로 활약했던 황의조가 원 소속팀 노팅엄포레스트로 복귀하면서 공격진에 공백이 생겼다. 이에 보강을 추진했고 196cm로 큰 신장에서 나오는 제공권과 연계 플레이 능력을 갖춘 비욘 존슨 영입을 결정했다.


노르웨이 국가대표팀 출신인 비욘 존슨은 스페인, 포르투갈, 스코틀랜드, 네덜란드 등 여러 무대를 누볐다. 2020년에는 한국에서도 활약한 경험이 있다. 울산현대 유니폼을 입고 K리그1 18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CF몽레알(미국), 캄뷔르(네덜란드)를 거쳤고 약 3년 만에 서울 유니폼을 입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서울은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를 치른다.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비욘 존슨은 인천전에서 팬들에게 처음 인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은 "빠르게 팬들을 만나고 경기장 분위기에 적응하고 싶다는 선수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곧장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해 입단 행사를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 FC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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