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주변 공사장 관리허술… '생태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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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직접 관통하는 도로공사장 관리허술로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
이로 인해 산림생태계가 파괴되고 40~50년 수령의 소나무들이 고사될 위기에 놓여 있어 대책이 시급한 상태이다.
실제로 지난해 공사장 인근에는 30~40년생 소나무 60여 그루가 고사된데 이어 주변 40~50년 수령의 소나무 100여 그루도 고사될 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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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산림생태계가 파괴되고 40~50년 수령의 소나무들이 고사될 위기에 놓여 있어 대책이 시급한 상태이다.
더욱이 장마철과 집중폭우 시는 예기치 못한 제2의 안전사고는 물론 유실되는 토사와 폐콘크리트로 자칫 이중고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도로관리사업소는 사업구간은 도로구역내로 문제될 것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폐기물을 보관할 때에는 성상별로 분리해서 보관하여야 하고, 언제 보관해서 언제까지 실어 낼 건지 표지판을 세워서 표현을 해줘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시공사 관계자는 "현장관리가 미흡해 이같은 결과를 초래한 것 같다”며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한편, 산림청은 2006년 11월 9일 산림내 식물의 유전자와 종 보전을 위해 2006년 11월 9일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산 11외 3필지 3768ha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입산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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