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 선정 [고성소식]
고성군은 7월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2회 고성군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고성군 적극행정위원회는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및 인센티브 부여 계획 안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발전소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비 집행을 위한 적극행정 심의의 건을 상정 심의했다.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및 인센티브 부여 계획 안은 우수사례로 선정된 9건에 대해 담당 공무원의 사례 발표를 듣고 위원들 점수를 반영해 우수공무원 최종 순위를 선정했다.
우수사례는 6월 말부터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온라인 군민심사를 거쳐 이번 적극행정위원회의 발표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열린민원과 ‘군민과 함께 가는 지적측량 동행’이 선정됐으며, 우수사례는 △건강증진과 ‘고성군 치매예방체조 홍보영상 자체 제작 보급’ △인구청년추진단 ‘청년에게 정보를 고성에 활력을(문자알림서비스)’ △축산과 ‘길고양이, 실외 사육견 중성화 이동봉사단 운영’이 차지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4건에 대해서는 경상남도 및 중앙 대회에 참여할 기회와 군 자체 인센티브도 별도 제공한다.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발전소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비 집행을 위한 적극행정 심의의 건은 국비와 고성그린파워㈜의 자부담 부분을 병행해 집행하다 보니 미집행 사업비에 대한 국고 반납 사례가 발생하고 보조사업자의 자기부담금 집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행정 대상이 되는지에 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상정했다.
위원회에서는 사전컨설팅 내용으로 검토된 바와 같이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고 향후 투입될 예산도 많으므로 확보한 예산을 반납하는 것은 공공의 이익을 현저히 저해하는 것으로 판단 된다 적극행정의 사례라고 심의 의결했다.
조용정 부군수는 “적극행정이 생활속의 공직문화로 정착되고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가 창출되도록 하겠다”며 “적극행정 실천으로 함께 행복한 고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 교육기관 팸투어 진행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이 평일 단체 관람객을 확보하기 위해 고양시 소재 교육기관 팸투어를 진행한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위원장 이상근)는 7월19일 고양시 킨텍스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 행사장에서 고양시 소재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1차 팸투어는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공룡엑스포 소개, 교육기관 단체관람 신청 협조, 행사장 콘텐츠 안내 등으로 진행됐으며 단체방문 시 하차 장소, 도시락 취식 장소 등을 안내했다.
황종욱 엑스포조직위 사무국장은 “고양시 관내 어린이집에서 공룡엑스포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2, 3차 팸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니 고양시 내 교육기관에서 많이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찬원, 정동원, 박서진 팬클럽, 고향사랑기부하고 답례품까지 재기부
7월21일 이찬원 팬클럽 ‘찬스’, 정동원 팬클럽 ‘우주총동원’, 박서진 팬클럽 ‘닻별’ 회원들이 고성(군수 이상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찬원, 정동원, 박서진 팬클럽 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받은 쌀 선물 세트를 고성군 취약계층을 위해 재기부하며 소중한 마음을 모았다.
또한 팬클럽 회원들은 ‘고성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고성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고성군민에게 큰 힘이 됐다.
팬클럽 회원들은 고성군에 애정과 감사를 전하며 “제3회 고성희망드림콘서트에 출연하는 우리 가수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돼 고맙다”며 “저희 회원들의 작은 나눔이 고성경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고성희망드림콘서트는 7월 22일 오후 7시 30분에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려 장민호, 이찬원, 박서진, 정동원, 황민호 등 유명 가수들이 무대를 장식하며 고성군민과 팬클럽 회원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고성군, 2023년 경남배움터 5개소 선정·지원
고성군은 ‘2023년 경남배움터 지원사업’ 공모로 고성군 내 시설 5개소를 경남배움터로 선정했다.
경남배움터는 다양한 시설·기관의 유휴공간(시간)을 발굴하고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지역주민이 함께 배움을 나누고 실천할 수 있는 학습공유공간으로 △오감힐링에듀 사회적협동조합(21년 지정) △(사)거목문화예술센터(22년 지정) △상리면 어울림문화센터 △고성도서관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가 선정됐다.
관내 경남배움터는 2021년과 2022년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각 1개소를 지정해 2개소가 운영 중이었으나 올해부터는 고성군에서 직접 경남배움터를 지정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해 기존 2개소를 포함해 5개소를 선정했다.
경남배움터로 지정된 시설은 고성군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 시 임대료 및 시설 사용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관내 공유공간(배움터) 사용을 요청한 학습자(고성군민)에 한해 월 1회 이상 공간을 제공한다.
◆고성군, 특정도서 5곳 정기점검 실시
고성군은 7월20일 지역 내 특정도서의 생태계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정기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삼산면 상비사도, 하비사도, 윗대호섬, 문래섬, 소치섬 5개 특정도서의 생태계 훼손 여부와 환경오염 발생 여부 등을 관찰하고 보전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축 방목과 외래식물 등으로 인한 경관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안내판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
정영랑 환경과장은 ”특정도서 내 불법행위로 자연훼손의 우려가 높아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관내 특정도서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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