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실종자 2명’…수색 8일째, 인력 495명·장비 19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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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날이 밝으면서 경북 예천에서 집중 호우로 급류에 휩쓸리거나 매몰돼 실종된 주민에 대한 수색이 재개됐다.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소방, 군, 경찰 등 인력 495명과 헬기 1대, 드론 14대, 보트 4대, 구조견 9마리가 투입돼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지난 집중 호우로 예천 등 경북북부지역에서는 27명이 실종됐으며, 현재까지 25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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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수색 8일째, 남은 실종자 2명’
22일 날이 밝으면서 경북 예천에서 집중 호우로 급류에 휩쓸리거나 매몰돼 실종된 주민에 대한 수색이 재개됐다.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소방, 군, 경찰 등 인력 495명과 헬기 1대, 드론 14대, 보트 4대, 구조견 9마리가 투입돼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남은 실종자 2명은 감천면 벌방리에서 산림 토사유출로 매몰돼 실종됐다. 이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이 이뤄진다.
지난 집중 호우로 예천 등 경북북부지역에서는 27명이 실종됐으며, 현재까지 25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시설 응급 복구에는 인력 2861명과 굴삭기 862대, 덤프 183대 등 장비 862대가 투입됐다.
도는 재난관리기금 10억원과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응급 복구비로 긴급 지원했다. 또 구호기금 국비 1억4000만원과 도비 23억 7700만원을 투입했다.
시설 응급 복구율은 52.7%로, 상하수도 86.6%, 도로·교량 75.3%, 하천 34.7% 등이다.
현재 도로 6곳과 경북선 영주~김천 구간 등 철도 2개 노선이 통제된 상태다.
예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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