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전환 앞둔 DGB대구은행, 경영전략회의 개최

최재용 2023. 7. 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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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전환 신청을 앞둔 DGB대구은행이 21일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황병우 행장과 임원, 부점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본부별로 주요 경영전략 발표와 자유 토론이 이뤄졌다.

황 행장은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첫발을 내딛은 DGB대구은행이 최초의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더 큰 보폭의 도약을 시작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이제 DGB대구은행이 하는 일이 대한민국의 최초가 된다는 마인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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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DGB대구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황병우 은행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시중은행 전환 신청을 앞둔 DGB대구은행이 21일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황병우 행장과 임원, 부점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본부별로 주요 경영전략 발표와 자유 토론이 이뤄졌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황 행장은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첫발을 내딛은 DGB대구은행이 최초의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더 큰 보폭의 도약을 시작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이제 DGB대구은행이 하는 일이 대한민국의 최초가 된다는 마인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담대한 도전으로 보다 넓고 큰 시장에서 지속가능 성장을 이루자”고 말했다.

또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iM뱅크 앱을 개편하는 등 플랫폼 회원과 MAU(월간활성이용자수)증대 방안과 하반기 경기부진 심화에 따른 기업경영지원팀 확대 운영 등에 대해 공유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포스코와 에코프로 등 산업현장 방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항 전통시장을 찾아 식사하고, 사은품을 전달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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