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발달장애 子, 공항서 돌발행동…도와주신 분 감사"

이예진 기자 2023. 7. 2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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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는 고충을 털어놨다.

19일 오윤아는 "아~~ 이제 발리에서 돌아왔어요~ 민이랑 여행하는 건 너무 행복하지만 ... 힘들기도 해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윤아는 아들 민이와 함께 발리에서 여행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윤아는 KBS 2TV '편스토랑'을 통해 발달장애가 있는 사춘기 아들 민이와 싱글맘의 일상을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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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는 고충을 털어놨다.

19일 오윤아는 "아~~ 이제 발리에서 돌아왔어요~ 민이랑 여행하는 건 너무 행복하지만 ... 힘들기도 해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오윤아는 "항상 많은 걸 보여주고 싶고 많은 걸 경험하게 해주고 싶지만 ... 쉽지 않네요~ 저도 사실 ... 똑같아요~그래도 최선을 다 해야죠"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공항에서 또 머리 때리며 울었는데 도와주시려고 했던 남성분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인사 못 드렸어요 ㅜㅜ남은 하루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오윤아는 아들 민이와 함께 발리에서 여행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오윤아님 모습 정말 존경스러워요 응원할게요", "항상 멋있는 모습 존경하고 있어요", "최고의 어머니세요", "최고의 엄마에요" 등의 응원을 보탰다.

한편 오윤아는 2015년 이혼 후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오윤아는 KBS 2TV '편스토랑'을 통해 발달장애가 있는 사춘기 아들 민이와 싱글맘의 일상을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사진=오윤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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