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큐영, '유아인 마약 연루' 헤어몬 친분에 불똥 "전혀 NO" [전문]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유튜버 큐영이 유아인 마약 사건과 관련해 해명했다.

큐영은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저는 몰랐을 뿐더러 여러분이 걱정하실 만한 일은 전혀 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할 일이 1도 없으니 마음 푹 놓으셔도 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배우 유아인의 절친으로 알려진 유튜버 겸 헤어스타일리스트 헤어몬(본명 김우준)은 유아인 마약 혐의 공범으로 최근 불구속 송치됐다.

헤어몬은 "제가 유명 연예인의 대마 사건에 연루되어 사건이 최근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언론보도 내용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평소 헤어몬과 친분이 있었던 유튜버들 또한 연루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난데없는 불똥에 큐영은 "이런 포스팅 올리는 것 자체가 너무 뜬금없는 것 같아서 안 하려 했는데,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니 이렇게 명확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예의일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유아인은 기존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마약류 5종을 포함해 향정신성의약품인 미다졸람과 알프라졸람과 기타 약품 1종으로 총 8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하 큐영 입장 전문.

여러분~ 저는 몰랐을 뿐더러 여러분이 걱정하실 만한 일은 전혀 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할 일이 1도 없으니 마음 푹 놓으셔도 됩니다. 이런 포스팅 올리는 것 자체가 너무 뜬금없는 것 같아서 안 하려 했는데,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니 이렇게 명확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예의일 것 같네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사진=큐영, 큐영 유튜브 채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