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 침해가 오은영 탓?…서초 교사 사망에도 여전한 '남 탓'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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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교사 사망에 교권 침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은영 박사까지 소환됐다.
지난 19일,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서울대 의학 박사는 자신의 SNS에 "무슨 상담 몇 차례나 교육 몇 차례? 바보나 얼뜨기 아마추어 아니면 그런 것으로는 씨알도 안 먹히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쯤은 다 안다"며 교권 침해 문제에는 강력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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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서초 교사 사망에 교권 침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은영 박사까지 소환됐다.
지난 19일,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서울대 의학 박사는 자신의 SNS에 "무슨 상담 몇 차례나 교육 몇 차례? 바보나 얼뜨기 아마추어 아니면 그런 것으로는 씨알도 안 먹히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쯤은 다 안다"며 교권 침해 문제에는 강력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금쪽이 류'의 프로그램들이 지닌 문제점은 방송에서 제시하는 그런 솔루션으로는 결코 해결되지 않을 사안에 대해서 해결 가능하다는 환상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프로그램은 흥행 내지 권위를 위해 의도적인지 아니면 은연중에 그러는지 환상을 유지하려 든다"고 프로그램에 비판 목소리를 냈다.
또 20일, 한 커뮤니티에는 '오은영이 학부모들 여럿 망친 것 같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폭력은 없어야 한다'고 하는데, 체벌과 폭력을 같은 카테고리(범주)에 묶어 놓고 방송에서 떠들어대니 금쪽이 같은 애들이 자꾸 출몰하는 것"이라며 체벌을 강조했다. 해당 글의 댓글에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지난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담임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서울교사노동조합 측은 신입교사 A씨가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이후 해당 초등학교 앞에는 수많은 근조화환과 함께 추모행렬이 이어졌다. 교권 침해가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오은영 박사의 '금쪽이' 방송이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 중이다.
육아 프로그램에 대한 비판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다. 그러나 오은영 박사는 교육자가 아닌 의사다. 매 방송에서 그는 부모의 책임을 강조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한 상담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았다. 지속적인 행동 치료, 제도 개선 등을 끊임없이 이야기해왔다.
오은영 박사가 육아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지만, 사회적 문제의 책임을 한 개인에게 전가하고, 편집된 방송 속 솔루션으로 해결 되길 바라는 접근은 위험하다.
누리꾼들은 "또 남 탓하네", "부모가 해야 할 몫을 교사한테 바라는 부모들이 문제지", "오은영은 훈육하지 말라고 한 적 없음. 애들 때리지 말라고 한 거지", "결국 이번에도 희생양을 찾아다니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채널A, SBS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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