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사 사고 날 것 같다" 퇴근길 강남역 신고에 당국 긴급 출동
김은빈 2023. 7. 21. 20:57
서울 지하철 강남역에서 퇴근길 압사 사고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7분쯤 "강남역에 사람이 너무 많아 압사 사고가 날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서울교통공사 소속 안전요원이 긴급히 투입돼 인파 관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도 출동해 일부 출구의 진입을 통제하는 등 인파 밀집을 막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7시쯤 모두 철수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병간호 딸에겐 한 푼 안 줬다…엄마 유언장의 배신, 방법은? | 중앙일보
- 여성 옷 벗긴 채 끌고다니며 성폭행...인도 발칵 뒤집은 영상 | 중앙일보
- "피 묻은 채 여유 있게 걷더라"…대낮 신림동 충격의 칼부림 | 중앙일보
- "이 멋진 걸 엄마 아빠만 봤다니"…54세 김완선에 빠진 MZ 왜 | 중앙일보
- 퇴직 후 월 330만원 쓰려면…27년간 월 75만원씩 부어라 | 중앙일보
- "그 녀석 딴 짓 한다" 뉴진스 찍은 아이폰14 프로 영상 깜짝 | 중앙일보
- 킴 카다시안 속옷 '스킴스' 사려고 줄 섰다…4년만에 5조 대박 | 중앙일보
- 울산선 열자마자 호흡곤란...'독극물 의심' 우편물에 적힌 내용 | 중앙일보
- 만취 상태로 택시 태워진 20대 여성…이 한마디 덕에 위기 탈출 | 중앙일보
- "서영교 딸은 미혼이다"…서이초 교사 사망 관련 의혹 일축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