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 김창동 “13.13패치, 더 잘할 자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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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 '칸나' 김창동이 새로운 패치 버전에서의 활약을 자신했다.
디플 기아는 2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7주 차 경기에서 OK 저축은행 브리온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디플 기아는 지난 19일 KT에 0대 2로 패배했다.
김창동은 13.13패치로 진행되는 다음 주 경기에서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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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 ‘칸나’ 김창동이 새로운 패치 버전에서의 활약을 자신했다.
디플 기아는 2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7주 차 경기에서 OK 저축은행 브리온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9승5패(+8)를 기록해 다시 단독 3위가 됐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김창동은 “자력으로는 정규 리그 2위를 차지하기 어려워졌다”면서 “당장의 목표는 3위를 지키는 것이다. 순위 수성에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해서 꼭 이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첫 세트를 지고는 불안한 생각도 들었는데, 다행히 마음을 잘 다잡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디플 기아는 1세트에서 킬 스코어 0대 17을 기록하며 대패를 당했다. 초반 미드·정글 싸움에서 완패해서 내준 주도권을 끝내 되찾지 못했다. 그러나 2세트에서 과감한 바텀 다이브로 곧바로 복수에 성공했고, 마지막 세트에서 한타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에 성공했다.
지난 KT전 패배 이후 자칫 어수선해질 수 있었던 라커룸 분위기를 다잡는 데 성공했다. 디플 기아는 지난 19일 KT에 0대 2로 패배했다. 김창동은 “KT가 한타를 잘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디플 기아는 당시 한타에서 밀려 역전당했다.
그는 “KT전 1세트 20분경까지는 우리가 유리했다. 유리한 점을 이용해 싸움에서 이긴 뒤 내셔 남작을 사냥하려 했는데 상대가 심리전을 잘했다”면서 “끌어들이는 플레이에 당해서 대패했다. 상대가 그런 플레이를 잘한다고 느꼈다”고 지난 경기를 회상했다.
김창동은 13.13패치로 진행되는 다음 주 경기에서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LCK는 13.13패치에서 발견된 버그의 위험성 때문에 13.12패치로 평소보다 오랫동안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지난주 경기부터는 13.13패치로 치를 줄 알았다. 그에 맞춰 13.13패치에 맞춰 준비하고, 밴픽을 짜고, 연습했다”고 밝히면서 “13.12패치로 진행하는 기간이 길어져서 손해를 봤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13.13패치를 중점적으로 연습했고, 자신 있는 조합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음 주에는 패치 버전이 바뀌는 것으로 알고 있다. 새 패치에 맞춰서 전략을 잘 준비해오겠다”고 전했다. 디플 기아는 다음 주에 광동 프릭스, 젠지 상대로 새로운 패를 깔 전망이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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