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188cm인데 10kg 넘게 빠져…원래 지병 있다" (십오야)[종합]

장인영 기자 2023. 7. 2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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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이 10kg 감량으로 성대에도 살이 빠졌음을 고백했다.

이날 차승원은 웹예능 '나영석의 나불나불'에 출연해 나영석 PD와 이우정 작가, 김대주 작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차승원은 "살이 엄청 빠졌다. 한 10kg 넘게 빠졌다"고 입을 열었다.

차승원은 "체질적으로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이 있다. 나는 옷을 세 번만 갈아입어도 1kg가 빠진다. 기본적으로 근육량을 높여야 살도 금방 빠진다. 웨이트를 무조건 해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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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차승원이 10kg 감량으로 성대에도 살이 빠졌음을 고백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키큰형이랑또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차승원은 웹예능 '나영석의 나불나불'에 출연해 나영석 PD와 이우정 작가, 김대주 작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차승원은 "살이 엄청 빠졌다. 한 10kg 넘게 빠졌다"고 입을 열었다. 나영석은 겉으로 보기에도 마른 차승원을 보곤 "이 정도면 병 걸린 거 아니냐"고 농담했다.

차승원은 이에 "병 걸린 게 아니라 원래 지병이 있다. 어릴 때 못 먹어서 골골거린다"면서도 "'낙원의 밤' 찍을 때 188cm, 81kg였는데 지금은 73kg이다. 기운이 없어서 약간 좀 힘든 건 있지만 지금이 딱 좋다"고 말했다.

그는 "근데 문제가 뭐냐면 살이 빠지면서 성대 근육이 같이 빠진다. 양쪽 성대 중에 한쪽만 얇아진다"며 "배우에게는 중요한 문제다. 발성이나 발음하는 데에 목에 피로감이 금방 느껴진다"고 호소했다. 



차승원은 이우정 작가의 개인 트레이너로 변신하기도. 차승원은 "체질적으로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이 있다. 나는 옷을 세 번만 갈아입어도 1kg가 빠진다. 기본적으로 근육량을 높여야 살도 금방 빠진다. 웨이트를 무조건 해라"라고 조언했다.

이우정 작가가 "나는 운동하면 근육이 잘 붙는다"고 하자, 차승원은 "잘못된 상식"이라면서 고개를 내저었다. 그는 "'나는 스쿼트를 하면 허벅지가 엄청 커져요'하는데 다 뻥이다. 내가 그냥 땡땡하게 느껴지는 거지 남들이 보기엔 똑같다. 근육이 크게 되려면 식단 관리도 해야 하고, 운동량도 어마어마하게 많아야 한다"고 했다.

또한 하체 운동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하체 근육이 탄탄할수록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그러고 나서 어느 정도 궤도가 올라오면 그때는 이제 빌드업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간혈적 단식 중이라는 이우정 작가에게 차승원은 "하루에 한 끼 반만 먹어야 한다. 나는 점심에 한 끼, 저녁에 반 끼를 먹는다. 저녁에는 탄수화물 절대 안 먹는다. 대신 잡곡을 먹는다. 그래서 흰쌀밥 안 먹는지 오래됐다"고 전했다.

차승원은 "유해진이 잡곡 먹을 때 징글징글하다고 했는데 이젠 내가 그걸 먹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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