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활동중단' 부승관 언급 "하루 만보 걸어, 잘 지내고 있다"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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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멤버들이 불참한 부승관의 근황을 전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2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SEVENTEEN TOUR 'FOLLOW' TO SEOUL'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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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들이 불참한 부승관의 근황을 전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2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SEVENTEEN TOUR ‘FOLLOW’ TO SEOUL'을 개최했다.
이번 투어 타이틀 ‘FOLLOW’에는 ‘BE THE SUN’을 통해 태양이 된 세븐틴이 더 밝고 넓은 곳으로 나아가는 과정과 세븐틴만의 긍정적 가치관을 토대로, 캐럿(팬덤명)과 ‘TEAM SVT’으로 뭉쳐 함께 나아가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만큼 세븐틴은 이번 공연을 통해 세븐틴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전파한다.
이날 세븐틴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손오공'으로 화려한 무대를 열었다. 핸드 마이크를 들고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우지는 "오늘 날씨 많이 더웠다. 미안하다. 이건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이렇게 와줘서 너무 감사하다. 무더위를 다 잊게 할 만큼 재밌게 준비했다"라며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디노 역시 "오늘은 목 아까지 않아도 된다. 더 크게 질러보자"며 "정말 오랜만에 고척돔에서 무대를 하게 됐다. 너무나도 기대된다"고 해 한층 기대감을 높였다.
조슈아 또한 "여러분들을 위해서 재밌는 무대, 함께 춤추고 노래할 수 있는 무대 많이 준비 했으니까 함께 하자"고 관객들을 독려했다.
특히 현재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부승관의 근황을 언급했다. 민규는 "승관이가 하루에 만 보씩 걷고 있다고 하더라. 그만큼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디노 역시 "제가 아퍼서 공연을 작년에 한 번 못한 적이 있었다. 캐럿분들이 제 이름을 불러주셨는데 너무 좋았다. 저희가 한번 그렇게 해주면 좋을 거 같다"고 했고, 팬들 또한 현장에서 부승관의 이름을 외쳤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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