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장 대기발령…잇따른 직원 비위 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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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장이 대기발령 조치됐다.
21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오는 24일자 인사 발령을 통해 반 서장을 본청 경무과로 대기 발령했다.
광산경찰서는 최근 일탈 사례로 눈총을 받았다.
지난달 11일에는 광산경찰서 월곡지구대에 불법 도박 혐의로 붙잡혀 온 외국인 10명이 창문을 통해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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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장이 대기발령 조치됐다.
최근 소속 경찰관들의 비위 행위가 잇따라 발생한 것에 대해 지휘 책임을 물은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오는 24일자 인사 발령을 통해 반 서장을 본청 경무과로 대기 발령했다.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광산경찰서는 최근 일탈 사례로 눈총을 받았다.
지난달 11일에는 광산경찰서 월곡지구대에 불법 도박 혐의로 붙잡혀 온 외국인 10명이 창문을 통해 도주했다.
지난 4월에는 술에 취한 지구대 직원이 다른 사람 차를 타고 갔다가 절도 혐의로 입건돼 파면됐다.
반 서장의 빈 자리는 강일원 서울경찰청 제2기동단장이 신임 서장으로 맡는다.
강 단장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순경 공채로 입직했다. 이후 전남청 수사1과장, 화순경찰서장, 고양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경찰청 감찰과는 기강해이 문제가 지적된 후 지난 10일부터 광주 경찰에 대한 집중 감찰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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