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여보 누가 50대로 봐"…♥미나 향한 '팔불출 남편' (필미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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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류필립이 아내 미나 자랑에 심취했다.
이날 미나는 누워 있는 류필립에게 함께 운동 가자고 제안했으나, 류필립은 "오늘 주말인데 좀 쉬자"고 떼를 썼다.
산책 후 헬스장으로 가는 길, 류필립은 미나를 쳐다보며 "우리 여보 뉴욕에서 강아지 산책하는 사람 같은데? 외국인인 줄 알았다"고 그의 탄탄한 몸매를 치켜세웠다.
류필립은 운동하는 미나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주며 "우리 여보 옆구리 살 쪘다. 옆구리 운동 더 해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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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류필립이 아내 미나 자랑에 심취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에는 '몸짱 미나의 남편에겐 배려심 1도 없는 주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미나는 누워 있는 류필립에게 함께 운동 가자고 제안했으나, 류필립은 "오늘 주말인데 좀 쉬자"고 떼를 썼다. 하지만 미나는 "내일모레 방송 있어서 운동 해야 한다"며 완곡히 말했다.
류필립은 이에 "우리에겐 휴일이 없다. 쉬는 날엔 운동이다"라고 한숨 쉬었다.
결국 류필립은 미나의 손에 이끌려 밖으로 나섰다. 반려견을 산책시키며 미나는 "날씨 좋다. 이따 운동 갔다가 데이트갈까"라고 물었고, 류필립도 "계곡이라도 놀러 가야 할 날씨다"라며 설렘을 내비쳤다.
미나는 "삼계탕 먹으러 갈까"라고 잠시 고민하더니 이내 "내일모레 방송만 아니면 바닷가 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산책 후 헬스장으로 가는 길, 류필립은 미나를 쳐다보며 "우리 여보 뉴욕에서 강아지 산책하는 사람 같은데? 외국인인 줄 알았다"고 그의 탄탄한 몸매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누가 우리 여보를 50대로 보겠냐"며 칭찬해 미나를 흐뭇하게 했다.
미나는 스트레칭부터 코어 운동까지 의욕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류필립은 운동하는 미나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주며 "우리 여보 옆구리 살 쪘다. 옆구리 운동 더 해라"라고 조언했다.
"우리 집에 언제 갈 거냐. 배고프다"는 류필립의 호소 끝에 두 사람은 고깃집으로 향했다. 미나는 고기를 먹기 전 "방송 때문에 살찌면 안 된다"고 보조제를 먹으며 관리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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