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서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발견…남은 실종자 2명

류태민 2023. 7. 2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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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에서 폭우와 산사태로 실종된 주민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돼 경북에서 호우로 인한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었다.

21일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38분쯤 예천군 우계리 용우교 인근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경북대 119특수대응단이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이 시신은 예천군 은풍면 금곡리에서 실종된 주민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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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에서 폭우와 산사태로 실종된 주민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돼 경북에서 호우로 인한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었다.

경북 예천군 감청면 일대에서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지역 소방과 공조하여 실종자 수색 작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일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38분쯤 예천군 우계리 용우교 인근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경북대 119특수대응단이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 구조당국은 시신을 싣고 병원으로 출발했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가 진행되고 있어 병원에서 지문을 떠 신원을 조회할 예정이다.

이 시신은 예천군 은풍면 금곡리에서 실종된 주민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예천 실종자는 2명 남았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호우에 따른 인명 피해는 사망 25명(예천 15명·영주 4명·봉화 4명·문경 2명), 실종 2명(예천)이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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