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양주 옥정신도시·포천 주민 GTX-C 이용 가능해져..옥정~덕정 도시철도 승인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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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올해안에 착공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 양주시 옥정신도시 입주민들과 포천시 주민들도 GTX-C노선과 1호선 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7호선 연장 포천선과 GTX-C노선을 연결하는 옥정중앙역~덕정역간 도시철도 사업이 최근 경기도 철도망 구축 계획과 경기도가 발주한 2차 도시철도망 연구용역에 반영돼 국토교통부 승인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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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토부 협의중..내년초 국토부 승인 가능성 높아
양주시와 포천시, 옥정중앙역~덕정역 도시철도 동시 추진, 지자체간 이견 없어 승인에 유리.
옥정, 포천 주민 GTX-C와 1호선,7호선 모두 이용 가능
최근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올해안에 착공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 양주시 옥정신도시 입주민들과 포천시 주민들도 GTX-C노선과 1호선 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7호선 연장 포천선과 GTX-C노선을 연결하는 옥정중앙역~덕정역간 도시철도 사업이 최근 경기도 철도망 구축 계획과 경기도가 발주한 2차 도시철도망 연구용역에 반영돼 국토교통부 승인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경기도와 양주시에 따르면 7호선 포천선 옥정중앙역과 GTX-C노선 덕정역을 연결하는 옥정중앙역~덕정역간 도시철도사업이 경기도 철도망(도시·광역)구축 계획에 반영되고 이 내용을 토대로 경기도 2차 도시철도망 연구 용역이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양주시와 포천시가 동시에 경기도에 제출한 옥정중앙역~덕정역간 도시철도 사업이 현재 경기도가 국토부와 협의 중이며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지 않아도 내년초에 국토부에서 승인해 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다.
7호선 연장인 포천선을 GTX-C노선과 연계해 덕정역에 연결할 경우 경제성이 충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가 도시철도 사업을 승인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국비 60%를 지원받을 수 있고 경기도가 사업을 옥정중앙역이 개통하는 2029년에는 착수할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이 도시철도는 옥정신도시와 포천시 입주민들이 7호선 전철외에도 덕정역에서 환승해 GTX-C노선과 1호선 전철을 이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장기적으로는 양주·포천·철원 등 3개 시군의 교통문제를 해소하는 획기적인 철도망으로 수도권 북부 주민들의 철도 서비스 욕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2021년 양주시가 옥정~덕정역 도시철도사업을, 포천시는 7호선 직결이 무산되면서 7호선을 1호선 산북·양주역에 연결하고 강원 철원까지 연장하는 양주~포천~신철원 일반철도사업을 각각 경기도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했으나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지 못했다.
포천시는 민선 8기 들어서면서 수요 증가에 대비해 포천선을 복선으로 건설하고 양주시가 제출한 옥정중앙역~덕정역 도시철도에 연결, GTX-C노선과 1호선을 동시에 이용하는 방안으로 선회하면서 철도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4일 철도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연계 가능한 최적의 철도노선을 발굴하기 위해 ‘포천시 철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 연구용역은 옥정~포천 광역철도 노선외에도 이와 연계한 GTX-E 플러스, GTX-C노선 연결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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