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물놀이 지역' 특별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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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이 오는 24~28일까지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시설 관리 등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도내는 10개 시·군에서 하천과 계곡 등 113개소의 물놀이 지역에 관리지역과 위험구역을 지정 및 관리한다.
이달 15일부터 한 달간 특별대책 기간에는 물놀이 관리지역·위험구역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예찰 활동을 진행하는 등 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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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이 오는 24~28일까지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시설 관리 등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도내는 10개 시·군에서 하천과 계곡 등 113개소의 물놀이 지역에 관리지역과 위험구역을 지정 및 관리한다. 해당 지역은 정읍·남원·김제·완주·진안·무주· 장수·임실·순창·고창 등이다.
관리지역은 79곳이며, 계곡, 하천, 강 등 내수면 물놀이 지역이다. 위험구역은 34개소로 물놀이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물놀이가 원칙적으로 금지된 지역이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지역의 물놀이 관리지역 위주로 실시한다. 도, 시·군, 유관기관과 표본 특별 안전 점검을 하고, 대상 외 지역은 시·군 자체 전수 점검을 진행한다.
특별 안전 점검의 주요 내용은 ▲안전시설 설치·관리 실태 전반 ▲안전관리 요원 배치 등을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할 예정이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장마철 이후 계곡·하천 등에 본격적인 물놀이객의 방문이 예상돼 시·군과 협력해 사전에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도민과 이용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그간 물놀이 안전을 위해 수상 안전 대책 기간인 다음 달 말일까지 도, 시·군에서 비상근무 반을 편성해 주중·주말에도 안전 관리 상황을 유지한다.
이달 15일부터 한 달간 특별대책 기간에는 물놀이 관리지역·위험구역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예찰 활동을 진행하는 등 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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