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서부경찰서 “무계지하차도 안전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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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와 김해서부경찰서가 주말 비 예보에 앞서 지하차도 배수시설 합동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 무계지하차도 기계실에 설치된 배수펌프를 살펴 가동 이상 여부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 시 자동으로 수위를 파악해 가동하는 배수펌프 3대를 운용해 무계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하고 모니터링 컴퓨터로 수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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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와 김해서부경찰서가 주말 비 예보에 앞서 지하차도 배수시설 합동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 무계지하차도 기계실에 설치된 배수펌프를 살펴 가동 이상 여부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지하차도 침수 징후가 나타나기 전 신속하게 도로를 통제할 수 있도록 기관 간 비상 연락망 중요성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김해와 창원을 잇는 무계지하차도는 총연장 1043m에 왕복 4차선 도로로, 하루 평균 4만대의 차량이 지나는 김해 주요 지하차도로 꼽힌다.
시는 집중호우 시 자동으로 수위를 파악해 가동하는 배수펌프 3대를 운용해 무계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하고 모니터링 컴퓨터로 수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앞서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엔 김해서부소방서와 지하차도 합동 점검도 마쳤다.
한흔희 시 장유출장소장은 “기관 간 상호 협력해 신속한 도로 통제 등으로 재난 상황에 대비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지하차도 차단시설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김 균 서부서장은 “주말 예보된 비 영향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길 바란다”며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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